호주에 처음 도착하면 생각보다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잠시 머물 숙소를 정하고, 호주에서 사용할 휴대폰 번호를 만들고, 은행 계좌를 준비해야 합니다. 일을 시작할 예정이라면 TFN도 필요하고, 자녀가 있다면 어린이집이나 학교도 알아봐야 합니다.
여기에 Medicare, myGov, Centrelink처럼 한국에서는 익숙하지 않았던 호주 정부 서비스까지 준비하다 보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 호주 생활을 시작했을 때는 하나씩 따로 알아봤습니다. 은행 계좌를 만들고 나서 TFN을 알아보고, 또 필요한 정부 서비스를 찾는 식으로 진행하다 보니 같은 내용을 여러 번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각각의 절차가 어려웠던 것보다 무엇을 먼저 준비해야 하는지 몰랐던 것이 더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호주에 처음 정착하는 분들이 전체적인 순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다만 호주에서 필요한 절차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지는 않습니다. 비자 종류, 취업 여부, 자녀 유무, 거주하는 주(State)에 따라 필요한 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호주에 도착하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처음부터 모든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라면 다음과 같은 순서로 생각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생활할 곳과 연락 수단을 마련하는 것, 두 번째는 은행과 세금 관련 준비, 세 번째는 정부 서비스와 의료 관련 준비, 그다음은 직장·집·자녀 교육처럼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정착 절차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임시 또는 장기 숙소 마련
- 호주 휴대폰 번호 준비
- 은행 계좌 개설
- TFN 신청
- myGov 계정 준비
- Medicare 자격 확인 및 신청
- Centrelink 및 가족 지원 확인
- 장기 거주할 집 알아보기
- 취업 관련 준비
- 자녀 어린이집 또는 학교 알아보기
- 운전면허 및 자동차 관련 사항 확인
모든 항목을 반드시 이 순서대로 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이미 장기 숙소가 있다면 렌트 과정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고, Medicare 자격이 없다면 해당 절차를 진행할 필요도 없습니다.
호주 도착 직후에는 생활 기반부터 준비했습니다
처음 호주에 왔을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거창한 정부 서비스보다 당장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머물 곳이 필요했고, 가족이나 직장과 연락할 전화번호도 필요했습니다. 은행이나 각종 서비스에서 본인 확인을 해야 하는 상황도 생기기 때문에 연락 가능한 휴대폰 번호를 준비해두면 이후 절차가 훨씬 편해집니다.
처음부터 장기 렌트를 구할 수 있다면 좋지만, 상황에 따라 단기 숙소에서 생활하면서 집을 알아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이사하는 경우에는 단순히 집의 가격만 보는 것보다 직장과의 거리, 어린이집이나 학교, 대중교통, 생활 편의시설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주 은행 계좌를 먼저 준비하면 생활이 편해집니다
호주에서 생활비를 사용하거나 급여를 받을 예정이라면 현지 은행 계좌가 필요합니다.
은행을 선택할 때는 단순히 어느 은행이 가장 유명한지를 보기보다 본인이 실제로 생활할 지역에서 지점과 ATM을 이용하기 편한지, 계좌 수수료는 어떤지, 온라인 뱅킹을 사용하기 편한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호주에 정착했을 때는 은행 업무 자체보다 한국과 다른 용어 때문에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좌번호와 BSB, 카드, 온라인 뱅킹 등을 하나씩 익히다 보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은행 계좌를 만드는 과정은 별도 글에서 자세하게 정리했습니다.
호주 은행 계좌 만드는 방법
일을 시작할 예정이라면 TFN을 준비하세요
호주에서 일을 할 예정이라면 TFN(Tax File Number)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FN은 호주 세금 업무에 사용하는 번호입니다. 호주 국세청(ATO)은 TFN 신청이 무료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TFN을 만들어준다는 이유로 별도의 신청 비용을 요구하는 사이트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호주에 왔을 때는 TFN이라는 단어 자체가 낯설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은행 계좌를 만드는 것과 세금 관련 번호를 만드는 것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헷갈렸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일을 시작하고 급여명세서를 확인하기 시작하면 TFN이 왜 필요한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TFN 신청 방법은 아래 글에서 별도로 정리했습니다.
호주 TFN 신청 방법
개인사업이나 프리랜서 일을 시작할 예정이라면 TFN과 함께 ABN이 필요한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호주 ABN 신청 방법
호주 휴대폰 번호도 가능한 한 빨리 준비하세요
호주 생활에서 휴대폰 번호는 생각보다 자주 필요합니다.
은행이나 온라인 서비스의 본인 확인부터 각종 연락까지 휴대폰 번호를 사용하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선불(Prepaid)과 후불(Postpaid) 요금제 중에서 본인의 사용량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찾는 데 집중하기보다 내가 주로 생활할 지역에서 통신이 잘 되는지, 데이터 사용량은 충분한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주 휴대폰 개통 방법은 아래 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호주 휴대폰 개통 방법 | SIM·eSIM 개통까지
myGov는 필요한 정부 서비스가 생겼을 때 준비하면 됩니다
myGov는 호주 정부의 여러 온라인 서비스를 연결해서 이용할 수 있는 계정입니다.
본인의 상황에 따라 Centrelink나 Medicare 등의 서비스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서비스를 연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에게 필요한 정부 서비스가 생겼을 때 하나씩 연결하면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myGov라는 이름만 알고 있었고 실제로 어떤 서비스를 연결해서 사용하는지는 나중에 하나씩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자녀가 생기거나 Centrelink, Medicare, CCS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myGov를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호주 myGov 계정 만드는 방법
Medicare는 본인의 자격부터 확인하세요
Medicare는 호주의 공공 의료 시스템이지만 모든 사람이 자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및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일부 비자 소지자 등 자격이 있는 경우에 신청할 수 있으므로 본인의 비자와 자격 조건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Medicare를 이용할 자격이 있다면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myGov에 연결해 온라인으로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Medicare에 등록되어 있는 경우에는 myGov에서 연결할 때 이름이나 생년월일 등의 정보가 Medicare 기록과 일치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주 Medicare 신청 방법
아기가 있는 가정이라면 아기의 Medicare 등록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아기 Medicare 등록 방법
아이가 있다면 어린이집은 생각보다 일찍 알아보는 것이 좋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호주에 정착하는 경우 제가 가장 먼저 확인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 중 하나가 어린이집입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원하는 어린이집에 바로 자리가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부모가 일을 시작해야 하는 경우에는 어린이집 이용 요일과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집을 구한 뒤 천천히 알아보기보다 거주 예정 지역의 어린이집을 미리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저는 호주에서 오랜 기간 유아교육 현장에서 일하면서 어린이집을 찾는 부모님들을 많이 봤습니다.
실제로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가 “대기명단에 이름은 올렸는데 언제 자리가 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집을 알아볼 때는 한 곳만 기다리기보다 집과 직장 주변의 여러 어린이집을 비교하고, 원하는 요일과 시작일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주 어린이집 등록 방법
호주 어린이집 대기명단 등록 방법
어린이집 비용을 알아보고 있다면 CCS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호주 CCS 신청 방법
집을 구할 때는 렌트 신청보다 입주 후 관리도 중요합니다
호주에서 장기간 생활할 예정이라면 결국 본인의 생활에 맞는 집을 찾게 됩니다.
렌트를 알아볼 때는 월세 또는 주세만 비교하기보다 출퇴근 거리, 교통, 학교나 어린이집과의 거리, 주변 생활시설 등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NSW에서 렌트를 구하는 경우에는 Rental Application부터 Lease, Bond, Condition Report까지 여러 단계가 있습니다.
특히 입주할 때 작성하는 Condition Report는 중요합니다.
NSW Government는 Condition Report가 입주 당시 주택의 상태를 기록하는 자료이며, 나중에 손상이나 Bond와 관련된 문제가 생겼을 때 증거로 사용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입주 후에는 사진을 함께 남겨두고 작성한 보고서를 정해진 기간 안에 제출하고 사본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호주에서 집을 구하고 생활하면서 느낀 점은 입주 당시에는 사소해 보이는 부분도 사진과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이 편하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원래 있던 흠집인지 내가 만든 것인지” 기억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렌트 신청부터 계약까지의 과정은 아래 글에서 자세하게 정리했습니다.
NSW 렌트 지원서 작성하는 방법
호주 렌트 계약 방법
Centrelink와 가족 지원은 본인의 자격을 확인한 뒤 신청하세요
호주에는 Centrelink를 통해 여러 정부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비자, 거주 요건, 소득, 가족 구성과 같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호주에 왔으니 받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본인의 조건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Family Tax Benefit이나 Child Care Subsidy 같은 제도를 확인하게 될 수 있습니다.
호주 Centrelink 신청 방법
호주 Family Tax Benefit 신청 방법
일을 시작하면 급여명세서와 Super도 확인하세요
호주에서 일을 시작했다고 해서 급여가 통장에 들어오는 것만 확인하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급여명세서(Payslip)에 어떤 항목이 표시되어 있는지, 세금이 얼마나 공제되었는지, Superannuation이 제대로 처리되고 있는지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Payslip에 영어로 여러 항목이 표시되어 있어 복잡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Gross Pay, Tax, Net Pay, Superannuation 같은 기본적인 항목부터 이해하면 본인의 급여가 어떻게 계산되는지 확인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호주 Payslip 보는 방법
호주 Superannuation 알아보기
한국 운전면허가 있다면 거주하는 주의 규정을 확인하세요
호주에서 자동차를 운전할 계획이라면 한국 운전면허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과 면허 전환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호주 전체가 동일한 것이 아니라 주(State)에 따라 규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NSW를 기준으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이 사이트에서는 NSW에서 실제로 필요한 절차를 중심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NSW에서 한국 운전면허를 NSW 면허로 전환하려는 경우에는 아래 글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NSW 운전면허 전환 방법
자동차를 구입했다면 Rego와 보험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NSW 자동차 Rego 갱신 방법
호주에 정착하면서 제가 가장 크게 느낀 점
처음 호주에 왔을 때는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은행도 알아봐야 하고, TFN도 신청해야 하고, 휴대폰도 만들어야 했습니다. 나중에는 집을 구하고 일을 시작하면서 급여와 세금도 확인해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각각의 절차가 특별히 어려웠던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처음에는 무엇이 중요한지 우선순위를 알기 어려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호주 정착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하려고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오늘 필요한 것부터 처리하고, 다음 단계에서 필요한 것을 준비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아직 직장을 구하지 않았다면 급여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한꺼번에 공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를 키우지 않는다면 어린이집이나 CCS를 당장 알아볼 필요도 없습니다.
반대로 아이가 있고 곧 일을 시작해야 한다면 어린이집과 CCS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결국 호주 정착의 순서는 사람마다 조금씩 달라집니다.
호주 정착을 시작하면서 체크해볼 것
처음부터 아래 항목을 모두 완료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생활 기반
- 머물 곳 마련하기
- 호주 휴대폰 번호 준비하기
- 은행 계좌 만들기
취업 및 세금
- TFN 신청하기
- ABN이 필요한지 확인하기
- 급여계좌 준비하기
- Payslip 확인 방법 알아두기
- Superannuation 확인하기
정부 서비스
- myGov 계정 준비하기
- Medicare 자격 확인하기
- Centrelink 이용 자격 확인하기
- 필요한 가족 지원 제도 확인하기
자녀가 있는 경우
- 어린이집 또는 학교 알아보기
- 어린이집 대기명단 확인하기
- CCS 신청 준비하기
- Family Tax Benefit 자격 확인하기
자동차가 필요한 경우
- 운전면허 사용 가능 여부 확인하기
- NSW 면허 전환 여부 확인하기
- 자동차 Rego 확인하기
- 자동차 보험 알아보기
자주 묻는 질문
호주 도착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순서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안정적으로 머물 곳과 연락 수단을 마련하고, 은행 계좌와 취업에 필요한 TFN 등을 본인의 상황에 맞게 준비하면 됩니다.
이후 myGov, Medicare, Centrelink, 자녀 교육 등 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TFN 신청은 무료인가요?
네. ATO에 따르면 TFN 신청은 무료입니다. TFN 신청을 위해 비용을 요구하는 곳은 공식 ATO 사이트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Medicare는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나요?
아닙니다. Medicare는 자격 조건이 있습니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및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일부 비자 소지자 등 대상이 정해져 있으므로 본인의 비자와 자격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아이가 있다면 어린이집을 언제 알아봐야 하나요?
가능하면 이른 시기에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원하는 지역이나 특정 요일을 고집해야 한다면 자리가 바로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러 어린이집을 비교하면서 대기명단과 이용 가능 요일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주 정착에 필요한 절차는 모두 해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비자, 직업, 가족 구성, 거주 지역에 따라 필요한 절차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Medicare 자격이 없다면 Medicare 신청을 할 수 없고, 자녀가 없다면 어린이집이나 CCS를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무리
호주에 처음 정착할 때는 해야 할 일이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모든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생활할 곳과 연락 수단을 준비하고, 은행 계좌와 TFN처럼 생활과 취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부분을 챙긴 다음, myGov와 Medicare, Centrelink 같은 정부 서비스를 본인의 자격에 맞게 확인하면 됩니다.
아이와 함께 이주했다면 어린이집이나 학교를 조금 더 일찍 알아보고, 일을 시작한다면 급여와 Superannuation까지 확인하는 식으로 자신의 상황에 맞춰 하나씩 준비하면 됩니다.
저도 처음 호주 생활을 시작했을 때는 각각의 절차를 따로 알아보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된 것은 호주 정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빨리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 가족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순서를 정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글은 호주 정착의 전체적인 흐름을 확인하기 위한 기본 안내서로 활용하시고, 실제 신청이나 자격 확인이 필요한 부분은 각 항목의 상세 글과 정부 공식 정보를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